1. 니어포스트 슛

> 현 어먼상의 돌파 패턴이 직접 슛보단 높은 곳에서 컷백이나 크로스가 거의 읽힌 상태기때문에 조금 빠른 타이밍에 니어포스트 슛을 섞으면 어떨까싶음. 뜬금포로 터지는 니어슛이 가끔 컷백을 대비중인 골키퍼가 밸런스를 잃고 실점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들어가면 좋고 안 들어가도 코너킥을 만들 수 있고 상대 수비와 골키퍼는 컷백뿐 아니라 슛팅각까지 막아야함.

 

2. 컷백 타이밍에 접기

> 이게 좀 더 효율적일거 같은데 컷백각만 나오면 무조건 컷백을 하기 때문에 멀리서부터 뛰어와서 컷백타이밍이 잡힐 때 상대수비는 어먼상보다 느리기때문에 슬라이딩태클로 저지하려는 경우가 많음. 이 때 접기 시전해서 울산 공격수들이 뛰어올 시간을 벌고 수비를 벗겨냈기때문에 컷백 슈팅 안쪽으로 드리블 등을 하기에 훨씬 더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음.

 

3. 대각선 드리블

> 일직선 드리블보다 대각선으로 치고 들어가면 컷백패스의 거리도 짧아져 상대 수비가 반응할 시간이 더 줄어들고 세컨톱이 움직임을 조금만 가져간다면 컷백 or 세컨톱으로의 패스로 이지선다를 걸 수 있고 우풀백의 공간이 훨씬 넓어지게 됨. 대각선 드리블 이후 컷백 타이밍에 접기까지 시전한다면 훨씬 좋은 공격기회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다만 요 대각선드리블은 만약 장착한다해도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

 

현재 어먼상은 공격패턴이 읽힌 것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데 대충 생각나는 패턴의 변주를 줄만한 것 써봄.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반박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