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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가 한창 치러지던 전반 막판 마포경찰서 월드컵지구대에서 경찰 2명이 현장 출동했다. 본부석(W석)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바로 신고 대상자인 A군을 특정하여 상황 파악에 나섰다. 신고로 접수된 증거 사진 등이 제시되자 A군은 경기장 내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베팅한 사실을 인정했다. A군은 고등학생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