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울산 선수들도 착한 전시회에 참여했다. 울산의 이청용, 김태환, 조현우가 본인을 담은 그림과 취향에 맞는 작품들을 구매했다. 이청용은 전시회 기획 초기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도움을 자청했고 김태환은 “자녀들이 좋아하는 울산 마스코트 ‘미타’ 그림 한 점, 본인의 프로필 사진 그림 한 점 또 감독님의 프로필 그림 한 점을 구매했다. 구매 인증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감독님께서 본인 그림이 마음에 든다 하셔서 선물로 드릴까 한다”라고 구매 소감을 말했다.
특히, 조현우는 인물화를 그리지 않는 작가가 처음으로 본인의 초상화를 그렸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 의사를 밝혔으며, 조현우의 가족은 경기장에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 전시회를 관람하고 소셜미디어에 후기까지 남기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강윤구는 다다름 측에 시원한 여름간식을 선물로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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