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돈 없다 돈 없다.
시즌 끝나면 전체 2등.
우린 축구단을 운영하는 건지,
단지 성과를 목표로 운영하는 건지 모르겠음.
축구단 수입에서 제일 큰게
중계권이랑 이적료 수입인데,
중계권이야 우리 현실상 없는거라고 보면
이적료 수입이 절대적인데 도대체 뭐하는거임?
1년 내내 2만명 오고, 유니폼 만장 팔아도
선수 한명 이적 제대로 하면 그걸 넘음.
구단이 자생력이 없어서 운영비 타서 쓰는 입장이니
이적수입회계상 적자를 메우는 용도로
쓰는 것도 좋아.
모기업이 자선사업은 아니니까.
올해만 계약해지 두명.
근데 그 이전에 언급 안해도 그냥 이적료도
못받고 내보낸 선수들이 한트럭.
문제는 단돈 얼마라도 못받고 내보낸 것도
사실상 손해인데 심지어 위약금?
이게 쌓이면 모기업이 아?
돈 많이 드네 그만
이게 없었던 일도 아님.
숙원이던 우승을 한 지금은
줍산이란 타이틀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우승을 위해 움직여야 할 시간 같은데,
올해는 특정 에이전트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몇몇 선수의 이적/해지문제, 그과정에서 언해피.
우리팀에서 나간 유스들의 활약과 팀의 노쇠화를 보며
한두해의 문제가 아니라 이 구단의 고질병이
터진게 아닌가 싶음.
올해 성과 노리겠다고 패닉바잉/셀 하다가
망치지 말고 하루라도 감독 빨리 선임해서 정비하길.
제발 프론트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