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수원FC 경기때 어찌어찌 자리 잡다가 하프타임때 원정석 가장 바깥라인에서 가장 꼭대기 자리에 앉았는데
앞에 계시던 키퍼킷 입고 계시던분 일행분들이랑 마실 맥주 사오시더니
하나가 남아서 그런지 저한테 하나 주심..ㅎㅎ;;
그날 날도 더웠고, 응원가 계속 부르다가 목이 타서 부르다 말다 했는데
맥주 주시는 바람에 걍 목 나갈때까지 부르고 왔다
결과는 머 그래 돼서 기억 저편에 두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 써봄
나도 맥주 좀 넉넉하게 사들고 나눠주는 습관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