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R 수원fc 전력분석 후  3경기만에 돌아왔습니다.

유니폼 색으로 템플릿을 짜봣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영상출처 :쿠팡플레이 데이터출처 : K리그 데이터포털)

 

목차는 이정도 입니다.

먼저 최근 선발 라인업과 출전 불가 선수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제주전 승리로 안정적인 궤도로 올라서나 했지만 직전 김천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박진섭 선수의 퇴장으로 90분내내 수비만 하다가 끝난 경기였습니다.

 

 

 

송민규 선수는 햄스트링으로 최소한 8월까지는 경기에 못나올것으로 추정 됩니다.

나머지 출전 불가한 선수만 놓고보면 울산쪽이 조금 아쉬운 상황입니다.

 

 

한국영과 보아텡이 동시출전했을때  수비적으로 안정적이나 공격쪽으로의 전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두 선수 중 1명만 출전했을경우에는 한국영의 파트너로 마땅한 선수가 없음.

(이수빈 : 수비적인 능력치만 괜찮다면 백승호 만큼 해줄수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괜찮은 피지컬을 가지고있음에도 경합과 그 외 수비능력치가 굉장히 아쉬움)

 

 

빌드업에서 기점이 되는 선수

한국영 : 수비력과 공격력 전부 준수함. 볼을 좌우로 길게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패스를 넣는 스타일은 아님

팀이 빌드업 하는 단계에서 많은 지역에서 볼을 잡으며 창의적인 선수에게 볼을 배급해주거나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스타일

 

 

수비분석

 

 

채널링

사진 좌측은 제주전에서 나온 전북의 채널링 / 우측은 김천전에서 나온 전북의 채널링

 

제주는 크게 변화를 가져가지 않으며 2:2 상황을 피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이 상황에서 중원을 통해 경기를 풀어가려면

 

1. 팀 전체가 훈련으로 약속된 움직임을 가져가야함 -> 지역방어를 상대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간이 적게 나오게 되고 각각 선수별로 약속이 된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으면 지역방어를 뚫고 찬스를 만들어내기가 쉽지않다.

 

2. 중원에서 볼을 받아주는 선수들이 상대 선수와 경합에서 이기며 빠르게 몸을 공격방향으로 돌려야함 -> 볼을 받는 선수들은 수비라인을 보며(몸이 닫힌상태로) 볼을 받기때문에 템포가 한번 늦춰지게 됨.

이렇게 몸을 닫아서 받고 공격방향으로 돌아설때 상대가 접근할 시간이 주어짐. 그 상황에서 경합을 이기고 다시 공격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은 쉽지않다.

 

아래 사진은 최근 3경기 전북의 지상경합 지표 / 지역방어를 하게되면 지상경합이 많을수밖에 없고 경합에서 밀리면 경기를 풀어나가기 어려워짐.

 

김천은 상대가 중원 채널링에 2명을 투자하자 본인들의 선수는 한명만 중원에 두고 전방과 측면에서 선수들을 더 투자해서

선수끼리의 스위칭과  침투하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라인과 미들라인 사이의 공간을 창출

 

상대 미들라인과 수비라인 사이에서 볼을 받게 되면 수비라인은 순간적으로 좁혀지게 되어있고

이때, 좌우전환으로 이어지는 공격 전개 또는 그대로 중원에서 밀고 올라가며 경기를 풀어나감

 

전환상황

 

 

위는 수비전환에 관한 설명이고 공격전환 상황은 대부분 동일 하거나 특이점이 없어서 따로 넣진 않고 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공격전환

 

하프라인 위에서의 소유권 획득시 일대일 승부를 하며 반대측면 선수의 침투를 기다림

미들써드에서는 한국영-보아텡의 예측수비 (최대한 지역방어를 하며 수비범위 안으로 들어왔을때 정확도 높은 태클로 소유권 획득 후 전방 공격자원과 측면 선수들의 역습)

 

세트피스

 

세트피스는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좋으실꺼같습니다.

 

 

 

이번 분석부터  제가생각하는 키포인트와 울산이 준비하면 좋을 게임플랜을 같이 적어보려고합니다.

게임플랜은 울산이 전북을 상대할때 각 단계별로 가져가면 좋을 움직임들. 정도로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