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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도 승리가 절실하다. 12승6무5패 승점 42로 2위를 달리는 울산은 1위 김천(승점 43),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1)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울산은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다행히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은 직전 FC서울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해 급한 불을 껐다.
울산은 여세를 몰아 현대가 더비에서 2연승을 달려 선두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베테랑 미드필더 정우영, 스트라이커 야고가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현대가 더비 전적에서는 울산이 전북에 1승 1무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