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는 "일단 공격수로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정말 아쉬운 일이다. 하지만 분명히 다음 기회는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음 기회는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웃어 넘겼다. 이어 "경기를 하다 보면 당연히 골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의 최고 목표는 우리 팀의 승리"라며 "골은 자연스럽게 다시 나올 것이다. 이에 대한 부담은 없다. 분명히 다음 경기에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시금 다졌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을 때 어떠했느냐는 질문에 야고는 피식 웃기도 했다. 야고는 "그 순간에는 정말 행복했었다"라고 말한 뒤, "심판이 밉진 않다. 그래도 정말 아쉽긴 하더라. 그래도 저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점에만 집중하겠다"라고 웃어 넘겼다.
마지막으로 야고는 울산에 와서 행복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야고는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얘기하기도 했다"라며 "팬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기대할 만한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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