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이상기 위원이 해외파 감독을 굉장히 충실히 준비함
정해성 위원장이 이들의 말을 많이 들어줌
그래서 제시 마쉬까지 이어진거고
제시 마쉬의 프리젠테이션에 정해성 위원장이 굉장히 감동 받음
정해성 위원장은 제시 마쉬에게 3일이면 협상은 충분할꺼라고 했고
본인 일은 끝났으니 협회가 잘 마무리할꺼라고 했음
근데 세율, 거주 부분이 걸리면서 3주나 협상이 길어짐
결국 제시 마쉬, 카사스 둘 다 무산
2번의 A매치 기간을 국내 임시 감독이 선수들을 잘 통합해 월드컵 예선을 치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때부터 흔히 얘기하는 소장파, 노장파 갈등이 시작됨
젊은 전력 강화 위원은 (윤정환 감독도 포함이라고 알고 있음)
최신 트렌드, 축구 전술, 국대 선수들의 선호도 등 이유로 외국 지도자로 가야한다고 했는데
노장파 위원은 클린스만 얘기를 했고
벤투도 축구 전술, 팀 운영에서 협회와 갈등으로 평가가 갈렸고
현재 전반적 상황이 2701호 사건과 연관되있기 때문에 (행정, 시스템 붕괴 등)
왜 국내 감독의 기회를 박탈하냐고 주장
젊은 위원과 정해성 위원장 사이를 조금 갈라놓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음
박주호 위원이 가진 분노, 허망함, 무력감은 이때부터 나온걸로 알고 있음
정해성 위원장은 제시 마쉬, 카사스가 안된 다음에 굉장한 무력감을 느꼈고
동료 축구인들의 비판을 받아가며 외국인 감독을 추진할 힘을 많이 잃음
전력강화위원들에게 개인적으로도 "너 그냥 나와라 거기서 뭐하고 있냐", "왜 외국인이냐 국내 감독 해라"
또는 "외국인으로 해야지" 등 연락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오면서 스트레스도 심함
그래서 정해성 위원장은 남아있는 외국인 지도자 풀도 별로 좋지 않고
이런 상황이라면 홍명보 감독을 1순위로 놓는게 맞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거 같음
-sbs 축덕쑥덕-
ㅊㅊ:ㅍㅋ
이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진짜 전강위 노땅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