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ZVtssTN
이동경은 "감독님과 코치님 모두 나에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다. 나도 필드골 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김천은 최근 '국가대표 양성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최근엔 박승욱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다녀왔다. 이동경 역시 A대표팀 재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9월 이후 A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동경은 "축구 선수로서는 당연히 국가대표 목표를 갖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2선에 굉장히 좋은 선수가 많다. 그 부분에 내가 뭔가 특별함이 있어야 나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선에 있는 선수를 보면 각자의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배울 점이 많다. 그들을 보면서 나도 더 연구한다. 슈팅에서는 내가 조금 더 확률을 높인다면 감독님이 생각했을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천은 21일 FC서울과 대결한다. 이동경은 "선임들이 정말 잘 해줬다. 좋은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 소속팀) 울산도 많이 응원한다. 두 팀이 끝까지 선두 경쟁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