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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인종차별적이고, 공격적인 발언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버스 안에서 우승을 자축하며 부른 노래가 화근이 됐다.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이 일파만파 커져갔다. 해당 영상 속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들어보세요. 공을 차보세요. 그들은 프랑스에서 뛰지만 모두 앙골라에서 왔답니다. 그들은 정말로 아름답게 달리지. 그들은 킬리안 음바페처럼 트랜스젠더와 관계를 맺지. 그들의 엄마는 나이지리아, 아빠는 카메룬에서 왔지만, 서류상 국적은 프랑스인이지“라는 가사가 담겼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세리머니는 결국 프랑스의 심기를 건드렸고, 프랑스축구협회는 인종차별적인 아르헨티나의 우승 세리머니에 강경하게 나설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