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요즘 맨시티보다 울산이 더 좋다. 맨시티 구단은 오래 응원했지만 이제 나작맨이 아니다. 나만의 작은 구단을 찾아보다가 울산을 봤는데 솔직히 작진 않지만 너무 좋아서 팬이 되었다.
지금은 한동안 여름에 경기보러 갈 때 잘만한 별장 매물을 찾아보고 있었다. 근데 왜 한국엔 수영장 딸린 별장이 없냐? 그래도 봐 뒀던 땅이 있다. 이번달에 서울에서 공연 할건데 끝나고 울산 가서 업체 미팅하고 나면 별장 지을것 같다. 올시즌은 아파트에서 자고 내년부턴 수영장에 에비앙 가득 담아서 수영도 할 수 있는 집을 지을거다 보고 원하는 울티 회원 있으면 가끔 초대해줄게 놀러와라.
사실 울밍아웃을 지금 하는 이유는 지금이 구단이 어려울 시기이고 내가 울밍아웃을 하고 한국에 가서 울산HD를 돕고싶은 마음이 크다. 필요하다면 동생놈 멱살을 끌고 가서라도 같이 문수 하프타임 쇼 해줄 수 있다.
그리고 협회 이 새끼들 요즘 너무 막나간다던데 감독을 빼갔네? 펩이랑 잘 얘기해봐서 같이 올 수 있는지 중간다리가 되어보겠다. 그리고 몽청하규 무능한 양반아 잘들어 너는 돈도 많으니 앞으로 늙어 죽을때까지 아무것도 하지마라, 그래야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도 안나고 축구팀들이 너 때문에 피해보는 일들도 없을테니까. 아무튼 왕족이나 협회 높으신 분들이나 떠받들어 주니까 지가 한없이 높은줄만 알지 자기가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을 못하나봐. 그러다 쳐맞으면 1-10 중에 어느정도로 아플거 같은지 잘 생각해봤음 좋겠다.
긴 헛소리 읽어줘서 고맙다. 한국가면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