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국 울산 단장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지금은 어느 특정 감독님을 언급하기엔 적당하지 않다.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 계속 (후보) 리스트를 줄여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단 울산은 오는 31일 열리는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 전에 새 사령탑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광국 단장은 "올스타전 휴식기 전에 신임 감독이 부임해서 2주 동안 선수단 훈련을 이끄는 게 목표다. 8월 열리는 26라운드 경기부터 팀을 지휘하는 게 가장 좋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모셔 오는 감독님이 준비할 시간도 좀 보장된다"라고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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