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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의 울산HD 부임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울산 측은 선임 여부를 확답할 순 없지만 이달 안에는 새 감독이 부임해 훈련을 시작할 거라고 말했다.
울산 측은 "후보자를 추리는 단계라 특정 후보를 거론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지만 김판곤 감독 선임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울산 측은 기존 코칭스태프 중 이케다 세이고, 조광수 등 '홍명보 사단'으로 분류되는 코치들이 홍 감독을 따라 대표팀으로 떠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가대표팀의 입장을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 현재로선 우리 코칭스태프가 그대로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신임 감독의 입장을 들어봐야겠지만, 시즌 도중인 만큼 팀을 운영해 온 코치들과 힘을 합하는 게 자연스럽게 연착륙하는 방법일 것"이라며 코치진 변화는 피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