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HD도 축구를 보기 시작했고, 애초에 해외축구는 시간상 힘들 것 같아 보지않으려 했습니다.
홍명보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지 저는 선수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응원하려 했습니다. 물론 일방적인 응원이 저한테 좋은 선택지는 아닙니다.
통장잔고는 0으로 떨어지고 홈 유니폼, 어웨이 유니폼 , 핑니폼, 검니폼등 다양한 유니폼을 사며 돈은 더 떨어져 갔습니다.
그런 와중에 들어던 루머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김도훈이 다시 복귀한다"
"원두재가 나가고 윤종규가 온다"
"원두재가 나가고 이태석이 온다" 등등
그 누구보다 원두재 선수를 기다려왔는데 저런 트레이드를 하는게 어이가 없고 빡쳤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파토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