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53.227.157) 조회 수 272 추천수 9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조원희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거해조 원희형' 커뮤니티에 "한국 축구의 혼란스러웠던 최근 5개월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시간을 통해 느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라며 입장문을 전했다.

 

박주호는 "몇몇 (위원)분들이 국내 감독이 돼야 한다더라. 어떻게 보면 빌드업이었다. 회의 시작 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이어갔다. '국내 감독이 이제 해야 하지 않아?'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왜 어떤 장점이 있는지' 물어봤다. 외국 감독한테는 다 따지면서 국내 감독한테는 아예 없다. 그냥 다 좋다였다"라고 폭로하기 시작했다.

 

박주호의 폭로에 협회가 법적 대응을 고려하자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들고 일어났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하나인 이천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나는 진짜 (박)주호에게 미안하다. 후배가 내부 총질, 내부 고발까지 하면 솔직히 엄청 힘들어진다. 이천수처럼 된다. 또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걔는 축구계에 정착을 못한다. 후배들이 그러고 있는데, 얼마나 선배들이 못난 건가"라며 박주호를 두둔했다.

 

레전드들의 소신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원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현 상황에 축구인이자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라며 "저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 선임 과정 및 박주호 선수에 대한 축구 협회의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하고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한국 축구 팬분들이 내셨던 그 동안의 응원의 목소리들은 모두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라며 "이 상황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답변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축구를 미치게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좀 더 옳은 결정을 내려주시길 마음속 깊이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제가 한국 축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크지 않지만,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좋은 영상 콘텐츠로 축구팬분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 profile
    호랑이윤하 2024.07.15 08:53 (*.53.227.15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마틴공주아담 2024.07.15 09:35 (*.128.76.4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8628 225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7135 159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9086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1557 134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6522 284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5398 193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3035 198
인기 사진/영상 경기전 명재,청용,영권과 인사 나누는 동경이.JPG 2 newfile Ataru 1212 129
인기 자유 야고 세레머니 절묘하게 가려버린 볼보이 아기 ㅋㅋㅋ 9 newfile 이망고플리즈 669 96
14957 축구 정보 유인촌 장관 "FIFA 공문은 의례적 절차…정몽규 4선 불가" new 호랑이윤하 108 16
14956 축구 정보 HD현대인프라코어, 울산HD 홈경기서 '디벨론 데이' 개최 3 newfile 답이보인다 283 19
14955 축구 정보 "울산HDFC 경고 현황 (* 24.10.7 기준 업뎃)" 7 new 청용구청용리 546 32
14954 축구 정보 '다섯 번째 별' 향해 달리는 울산, '2연속 홈 관중 30만' 돌파 위업... 최다 기록도 눈앞 8 new 울산수컷호랑이 385 27
14953 축구 정보 33라운드 MOM 고승범 2 new 호랑이윤하 535 44
14952 축구 정보 '안양전 맞춰 치토스 구매한 수원 팬들' 과연 얼마 만에 매진됐을까? 4 newfile HRJ 474 10
14951 축구 정보 [현장인터뷰]"소극적 축구는 쇠퇴" 김판곤 울산 감독의 일침, 굳게 지킨 1위→3년 연속 우승 정조준 new 호랑이윤하 236 21
14950 축구 정보 “김판곤 감독님 축구와 아주 잘 맞아” 고승범 “결과가 따라준다면 우린 더 화끈하고 단단한 팀 될 것” [MK인터뷰] 4 file Ataru 565 78
14949 축구 정보 요르단전 앞둔 주민규 “손흥민 있든 없든 스트라이커는 득점해야 한다” [현장인터뷰] 2 file Ataru 367 19
14948 축구 정보 ‘경기도 졌는데’ 전북현대 박진섭, 2주 연속 괴롭힌 ‘또핑 테스트’ 6 호랑이윤하 946 27
14947 축구 정보 늦은시간 요르단으로 향하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 5 file Ataru 624 51
14946 축구 정보 ‘프로리그 뛰고 곧바로 공항으로’ 홍명보 감독과 태극전사 8인, 17시간 요르단 장도 올랐다 [오!쎈 현장] file Ataru 360 19
14945 축구 정보 '리딩 클럽의 위엄'...다섯 번째 별 향해 달리는 울산 HD, '2연속 홈 관중 30만' 돌파 위업! file Ataru 236 25
14944 축구 정보 울산시, 울산HD 홈경기 셔틀버스 시범운행 3 file Ataru 652 31
14943 축구 정보 '전라도 내 타구장 활용 불가'...광주가 ACLE 조호르전을 용인에서 치르는 이유 강민우의보조개 264 7
14942 축구 정보 [현장인터뷰]"소극적 축구는 쇠퇴" 김판곤 울산 감독의 일침, 굳게 지킨 1위→3년 연속 우승 정조준 2 울산수컷호랑이 366 36
14941 축구 정보 K리그1 울산의 최근 5경기 전적 7 file 24시즌우승가자 549 52
14940 축구 정보 울산HD의 우승 매직 넘버는 11입니다. 11 고구마두재 801 61
14939 축구 정보 김정현은 스트레스로 인한 안면마비까지…우승에 대한 압박감 이야기한 유병훈 안양 감독 루드빅손 182 6
14938 축구 정보 강원이 원래 그렇지’란 소린 절대 듣고 싶지 않다” 강원 최다득점자 이상헌의 다짐 [이근승의 믹스트존] 3 go승범 223 13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