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은 15일 안드리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영입 형식은 6개월 임대다.
전북은 김두현 감독이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상황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전북은 외국인 선수 쿼터가 꽉 찬 상황에서 비니시우스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자원 물색에 나섰다. 그러던 중 안드리고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안드리고는 전북의 김두현 감독과 청두에서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김두현 감독은 청두에서 함께했던 안드리고를 잘 알고 있었고 팀 공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