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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투혼을 발휘해서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다. 지난 경기에서 불안했던 수비 부분을 짧은 시간 동안 비디오 미팅으로 준비했는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비 불안을 해결한 비법은?
지난 경기의 영상을 선수단과 공유하고 소통했다. 뛰어야 할 부분, 기다려야 할 부분 등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선수들이 잘 이해했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한 것 같다.
프로 무대에서 첫 승리였는데?
대학 무대에서 오래 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처음 경험했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환상적인 분위기여서 잊지 못할 것 같다.
오늘 승리가 갖는 의미는?
모든 팀이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힘든 상황이다.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우리도 로테이션을 하면서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다.
부상자들의 상황은?
황석호, 김영권, 루빅손 모두 재활 중이다. 황석호는 피지컬 훈련에 들어가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다. 빨리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루빅손이나 김영권은 7월 말이나 더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