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IItWTEvw
◇ 박재홍> 화제가 됐던 게 박주호 위원이 소신발언 했지 않습니까? 개인 채널 통해서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고 박 위원 같은 경우는 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을 되게 중요하게 봤다. 선임하려고 했었었는데 그게 다 무시가 되고 이제 딱 발표가 나는 과정에서 허탈하다, 이런 내용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축구협회에서 여기에 법적대응도 하겠다, 사전의 어떤 이 과정을 다 공개 안 하기로 했었던 건데 이게 개인의 채널 수익을 위해서 본인이 풀었다, 이렇게까지 비판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서형욱>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거죠. 박주호 위원이. . .
◇ 박재홍> 뭐 눈에는 뭐가 보인다.
◆ 서형욱> 만약에 정말 돈 벌려고 했으면 이를테면 라이브를 켰겠죠. 도네이션도 받고.
◇ 박재홍> 슈퍼챗 받고.
◆ 서형욱> 그런데 박주호 위원이 돈이 많고 적고. . .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돈을 더 벌고 싶지 않은 건 아니니까 박주호 위원의 재산 여부는 중요한 게 아니지만 제가 30대부터 오래 봐온 사람의 캐릭터도 그렇고 이번에도 어디 다른 채널에 나가지 않고 본인 채널. 보시면 아시겠지만 축구 얘기 잘 안 하거든요. 아이들하고 일상이나 이런 것들 많이 올립니다. 이렇게 진지한 얘기 잘 안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채널을 켠 것은 본인이 책임 있는 자리에서 중요한 일을 했었고 거기에 대한 얘기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차원에서 본인 채널에서 얘기한 거거든요. 그럼 뭐 왜 수입을 안 잠궜냐라든가 여러 가지 얘기를 할 수 있는데 그거 다 꼬투리고. 거기서 벌어봤자 다들 여기 계신 분들 유튜브 수입에 대해서 대충은 아시겠지만 그거를 위해서 했다라고 하는 건 너무 저열하고. 그렇다면 협회가 과연 대한축구협회는 유튜브 수익 때문에만 유튜브 운영을 하고 선수들 대표팀 소집됐을 때 손흥민 선수 따라다니면서 밀착카메라 올리고 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꼭 그렇게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런 식의 공방을 보면서 너무 실망스러웠고 박주호 위원이 했던 얘기들, 법률적 얘기까지 나오는데 그 사이에 전력강화위원회 비밀유지서약서 썼다고 하니까 다들 얘기를 안 하기로 합의를 했지만 박주호 위원도 그 영상에 얘기합니다. 회의 끝나고 나오면 기사가 나 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