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리 팀에 집중해보는게 어떨까.
속상한 마음, 괘씸한 마음, 배신감은 곱씹을수록 커지잖아.
개인적으로 이미 나가 버렸는데 우리가 계속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감정 소모 할 필요가 없다 생각해.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은 자기 마음도 병들게 하더라고.
홍감독은 우리가 더 이상 뭐라하지 않아도 본인의 잘못은 계속해서 꼬리표처럼 따라 다닐거고, 결코 마음이 편할 수 없을거야. 또 언젠가는 결국 대가를 치를거야.
우린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하자.
선수들 응원해주고. 빨간 좌석 설치막고, 새 감독이 오기까지 감독 대행에 힘 실어주자. 또 선수들 다른 팬들이 부러워 하는 멋진 팬 문화 만들어 보자. 긍정적인 분위기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