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연 왈
"유럽이었으면 폭동이었다. 아니 유럽까지 갈 것도 없고 국내 구단 중 강성팬들 있는 구단이었으면 난리났을 거다"
추멘 왈
"어릴 때 엄마아빠 싸우면 왜 싸우는지 모르는 것처럼 울산 팬들도 이걸 어디까지, 얼마나 화내야 하나..? 하는 느낌이었다. 아마 10년 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면 그땐 지금처럼 반응하지는 않을 것 (더 쎄게 나갈 것)."
그리고 황덕연이 마지막으로
"딱 적당한 행동을 한 것 같다. 화가 안 나지 않을 수는 없는데 잘 참았고 너무 심하게 했다면 오히려 팬들이 욕먹었을 수도 있었을 건데 그 선을 잘 지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