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칭을 하지말고, 현장팀지시처럼 피하세요'
어제도 울산 선수가 찬 공을 어떤 관중이 펀칭하여
또 다른관중 얼굴에 맞는 사고가 발생되어
의료진이 투입되는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런 사고가 하루이틀일이 아닙니다.
저는 수십년간 응원석과 일반석에서 축구를 관람하면서
날라오는 공을 관중이 펀칭을 하여 다치는 사고를
한두번 본게 아닙니다.
예전엔 너무 심하게 다치셔서 병원으로 후송되는 장면도 보고,
피까지 흘리는 장면도 보았습니다.
여기서 공에 맞았는데 왜 피가 나냐?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을겁니다. 저날은 날도 추웠고, 바람도 많이 불었던 날이라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얼어 무방비 상태였던것이죠.
그래서 바람이 빵빵하고 속도가 붙어있는 공에 맞게되면
살이 찢어지면서 피가 나게 됩니다.
물론 공을 펀칭하는 분은 의도적으로 맞추려고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반사적으로 펀칭을 했겠지만
날아온공을 펀칭해버리면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사람한테 피해가 된다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고,
공이 날라올시 피하거나 잡을수 있는 상황이면 공을 잡아
볼보이한테 안전하게 전달할수있는 성숙한 팬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