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우리에 대해 정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면
축협보고 발표는 좀 미뤄달라하고
기자회견으로 입장정리를 먼저 했었어야한다
7월5일 수엡 경기 후 이임생을 만났다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도전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다
울산팬들에게 번복하는 모습을 보여 죄송하고
시즌중에 나가게 되어 선수 코치에게도 죄송한 마음뿐이다
구단의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도만 했었어도 여론이 이렇진 않았을거다
그냥 자기생각으로 우승 못하는팀 2년 연속 우승시켜줬으니
너흰 그냥 나한테 고마워해야돼
난 여기서 목표도 없고 기회가 찾아왔으니
니네가 멀하든 난 갈란다
이정도로 밖에 생각을 안한거지
괘씸하다 괘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