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은 역대 최강이라고 불릴 만큼 강력하다. 공격에는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파리 생제르맹(PSG) 주전' 이강인이 있고 수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버티고 있다. 이 선수들 이외에도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황희찬, VfB 슈투트가르트의 10번 정우영, FSV 마인츠 05의 이재성 등 유럽 무대 소속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홍 감독은 "현재 대표팀에 많은 선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다 아시다시피 우린 '팀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게 가장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그 재능을 어디에 올려놓는가에 따라 많이 바뀔거라 생각한다. '헌신, 희생' 위에 올려놓는다면 재능은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재능을 '이기주의' 위에 놓는다면 발휘되지 못한다. 그간 팀 스포츠를 해오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신뢰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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