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시작하기전까지만 해도 화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분노에 가득찬 상태였는데
경기시작후 울 선수들을 항해 목소리를 내며 응원을 할때
단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는 감정이 들면서 울컥하더라 🥺
울 선수들은 홍마노가 나갈거라는 사실을 눈치채서
진작 알고있었지만 나는 구단 내부사정을 몰랐으니 ㅠ
그리고 내 생각이지만 수원원정갔을때 경기 끝나고
나 포함 우리팬들이 정신차려 울산
이거한게 마음에 걸리고 미안해서일까?
경기끝나고 집에 와서 지금 글 작성하는 순간까지 맘이
싱숭생숭하네...
울 선수들 고생많고, 똘똘뭉쳐 이 위기 잘 버텨내자!!
사랑한다 울 선수들!! 💙💛
힘을내라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