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정자라고 하니까 취준생시절 기억이 떠오르네
예전에 취업준비할때 JYP본사에 면접보러 간적있음(여러분들이 생각하는 JYP맞음)
인사팀 직원 뽑는다길래 아무생각없이 서류 냈는데 서류합격했다고 면접보러오라고 문자오더라
나는 당연히 청담동 쪽에 있는 그 JYP건물 큰거 그거인줄알고 갔는데 회사사무실은 거기가 아니고 거기는 아티스트들 연습하는데라더라
JYP사무실은 한블록 건너가면 전형적인 사무실 건물같이 생긴거 쓰고있었음
근데 내가 그 큰 건물에 덜컥 문열고 들어갔다가 여기 아니에요해서 어디로 가시라고 직원한테 설명 듣고 있었는데
마침 엘리베이터에서 엄청 예쁘게 생긴 학생이 한명 내리더라 너무 예뻐서 아직도 얼굴이 생생함
근데 나중에 그 친구가 트와이스로 데뷔하더라
그친구가 트와이스 나연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