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위원 역시 “축구협회가 클롭급 감독과 협상하고 있다”고 발언해 기대감을 키웠다가 역풍을 맞았다. 이 위원은 “전강위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느꼈다. 거기서 했던 말들이 그 즉시 밖으로 나오고 내부에서 의견대립이 있었다. 절반이 사퇴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축구인들의 한계를 봤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 축구인들은 행정을 하면 안된다.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그럴만한 자격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한국축구 퇴보했다는 말에 동의한다. 2002년 월드컵 이후로 20년 만에 또 다른 황금세대가 나왔다. 2026년에는 엄청난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 있었다. 저도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홍명보 감독 선임에 충격받은 이영표 해설위원 작심발언 “우리 축구인들을 행정하면 안된다…그럴 자격 없어”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