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43.184.141) 조회 수 1174 추천수 67 댓글 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image.png

 

 


대한축구협회는 박주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이 SNS 출연 영상을 통해 전력강화위원회 활동과 감독선임 과정을 자의적인 시각으로 왜곡한 바, 이것이 언론과 대중에게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박주호 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한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해 전력강화위원회 활동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치우친 자기 시각에서 본 이러한 언행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자체는 물론 자신을 제외한 많은 위원들의 그간의 노력을 폄훼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지난 5개월간 함께 일해온 나머지 전력강화위원들에게도 사과하고 해명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박주호의 이러한 언행이 위원회 위원으로서 규정상 어긋난 부분이 있는 지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필요한 대응을 진행할 것입니다. 

 

영상 발언 중 언론과 대중들의 오해를 가장 많이 불러일으키는 부분들은 왜곡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박주호 홍명보 감독선임 몰랐다? 절차가 아니다? 

 

박 위원은 영상에서 홍명보 감독 선임관련 언론공지 문자 사실을 접한 뒤 깜짝 놀랍니다. '이게 정확한 절차, 원래 이렇게 뭔가 회의 내용에서의 이 절차는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이제까지 5개월 동안에 이게 전 너무 허무해요'라고 말합니다. 이와 관련해 언론에서는 '박주호, 충격폭로, 홍명보 감독선임 몰랐다' 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박주호 위원이 한국축구를 위해 뽑고 싶었던 감독상과 다를 수는 있으나, 이것을 절차상 잘못되었다고 경솔하게 언급한 것은 부적절한 언행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정해성 위원장이 주관하고, 박주호 위원이 참석한 최종 회의였던 제10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들여다보면 이날 위원회는 5명의 후보(홍명보 감독 포함)를 가려냈고,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5명의 후보까지 위원회가 추천할 테니, 다음 과정은 이 후보들로 위원장이 진행하도록 정 위원장에게 위임’ 한 바 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위원 각각이 선호하는 감독 후보자는 다를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위원회의 시스템은 토론 속에 합의점을 찾는 것이고 그렇게 가려졌던 후보들입니다.

 

박주호 위원은 후보자 검토 과정에서 여러 후보를 추천하고, 장단점에 대해 분석하며 노력해왔기에, 이렇게 위원회가 합의점을 찾았다 해도 다른 위원들보다 자신의 생각이 더 공고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이해되는 측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주관상 홍명보 감독이 될거라고 결코 예상하지 않았다 하더라고 감독 선임 직후 그 절차 자체를 그렇게 부인하는 발언을 자기검토 없이 SNS플랫폼에 그대로 업로드하는 것은, 대중과 언론의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홍명보 감독은 정해성 위원장 주관하에 박주호 위원 등 10명의 위원이 활동하던 10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당시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전력강화위원이 감독선임 관련 언론 대상 공지가 나올 때까지 감독을 몰랐다는 것이 절차의 문제가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력강화위원회는 감독 후보자들을 추천하는 곳이며, 이번 감독선임은 전력강화위가 추천한 최종 후보자들을 검토하여 진행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해성 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의 표명을 할 당시 상황을 하나 설명드립니다. 

 

위원장의 사의표명은 위원장이 2명의 외국인 지도자의 해외 면담일정을 잡고 있는 도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협회에서는 위원회를 재구성하는 것도 검토하였으나, 일단 협회 기술총괄인 이임생 이사가 남은 과정을 진행하는 방안을 남은 5명의 위원들에게 물어서 동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최종 후보는 기술총괄 이사가 정하는 것도 박주호 위원을 비롯한 5명의 위원들과 각각 얘기한 것입니다. 

 

박주호 위원은 후보자를 압축하는 과정에도 동참했고, ‘이후의 과정은 이임생 기술이사가 최종 결정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전달받고 동의를 했던 위원인데, ‘이건 아니다. 절차가 안 맞는다’고 하는 것에 대해 의아할 뿐입니다. 

 

위원으로서 자신이 지지한 바와 다른 결과에 대해 놀라고 낙심할 수는 있으나 결과가 내 예상이나 의도와 다르다고 해서 '절차가 아니다'라는 것은 위원으로서 바른 언행이 아닐 것입니다.

 

https://www.kfa.or.kr/

  • profile
    먼상언저리마다Best 2024.07.09 14:04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먼상현대Best 2024.07.09 14:04 (*.234.207.12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먼상언저리마다 2024.07.09 14:04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No27 2024.07.09 14:04 (*.103.222.6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모하메드원상 2024.07.09 14:04 (*.39.193.8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먼상현대 2024.07.09 14:04 (*.234.207.12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저파도끝에울산 2024.07.09 14:04 (*.193.204.6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새치삼거리 2024.07.09 14:04 (*.115.223.4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윤빛가람 2024.07.09 14:05 (*.235.195.6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유베N울산 2024.07.09 14:05 (*.108.86.13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설탕이아부지 2024.07.09 14:05 (*.39.219.15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Messi 2024.07.09 14:05 (*.149.239.15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파란문수 2024.07.09 14:06 (*.43.245.16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보노보노야 2024.07.09 14:07 (*.62.148.15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이웃집미타 2024.07.09 14:10 (*.228.121.15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거짓말쟁이홍명보 2024.07.09 14:08 (*.148.210.3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울산수컷호랑이 2024.07.09 14:08 (*.7.231.20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원그리 2024.07.09 14:08 (*.21.101.7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꽃날 2024.07.09 14:08 (*.66.59.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배신자홍 2024.07.09 14:09 (*.229.35.17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울산호랑이아재 2024.07.09 14:10 (*.101.196.11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PS5 2024.07.09 14:14 (*.101.10.11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이동경 2024.07.09 14:15 (*.63.95.22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일놓은머스크 2024.07.09 14:17 (*.175.102.13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muse07 2024.07.09 14:20 (*.29.138.14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포르자포르자울산 2024.07.09 14:33 (*.125.221.23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한강말고태화강 2024.07.09 15:01 (*.19.112.22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월간로고대회 월간 울티 로고 선발대회 모집 안내 (9월) (13일까지 모집, 미니어쳐 트로피 상품) 5 롤페스 215 22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서 울산 유니폼 자체 제작에 대한 내용은 금지입니다. 1 롤페스 1079 98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4958 20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5608 154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7228 106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18968 129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4299 280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2131 189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64793 195
인기 사진/영상 기성용 이청용 열심히살았었네 36 newfile 드라이브a 1999 155
인기 울동네 찌라시 축구협회 국정감사 13 new 블루드래곤27 1121 127
14541 축구 정보 처용 코컵 ktx 단체 예매 수요조사 설문 실시 19 new 설영우라면도둑 992 47
14540 축구 정보 [단독] 'K리그2 12위' 경남, 박동혁 감독과 결별…7G 무승 여파 컸다 2 HRJ 434 17
14539 축구 정보 [단독] '홈리스 월드컵' 2주 남았는데…비자 문제 해결 못한 축구협회 1 ULSANCHAMPION 645 42
14538 축구 정보 포토이즘x선수협 open 13 밤호수울산엪씨 774 51
14537 축구 정보 이천수 "팔전, 선수들 에너지 안 느껴져…울산 출신 많이 뽑았다지만" 3 울산수컷호랑이 628 33
14536 축구 정보 패배 틀어막은 ‘슈퍼 슈퍼 세이브!’… 조현우, 스승 홍명보 구했다 → 선방 3회 + 롱패스 100% + 패스 100% 12 울산수컷호랑이 588 51
14535 축구 정보 이임생이 극찬한 홍명보식 라볼피아나?… ‘96위’ 팔레스타인에게도 통하지 않았다 7 울산수컷호랑이 295 13
14534 축구 정보 '유럽물 먹으니 다르네' 점점 더 풀백스러워지는 설영우, '뉴 풀백 시대'의 확실한 해법 4 file Ataru 474 36
14533 축구 정보 여러분들 우리가 소비해야할 건 국대말고 따로 있음~ file 뮨디예 158 4
14532 축구 정보 손흥민 넣은 울산이잖아…"성장했다" 홍명보 전술 공개, 불신만 커졌다 9 울산수컷호랑이 1055 46
14531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홍명보 감독, “팬들의 마음 충분이 이해... 견디겠다” 6 file Ataru 454 13
14530 축구 정보 [ST포토] 설영우, 믿기 싫은 결과 16 file Ataru 954 77
14529 축구 정보 [442.told] '울산' 아니고 '대표팀'입니다...첫 경기 만에 나타난 'U자 빌드업+해줘 축구' 2 file 호호호랑이 267 12
14528 축구 정보 [포토] 김영권 '난 잡혔어' 4 file 울산수컷호랑이 271 7
14527 축구 정보 [사진]홍명보 감독,'답답' 3 file 울산수컷호랑이 264 3
14526 축구 정보 [포토] 팬들의 야유에 당혹해하는 홍명보 감독 3 울산수컷호랑이 343 13
14525 축구 정보 홍명보 감독 소개되자 “우~”…첫 경기부터 ‘거센 야유’ 쏟아졌다 [IS 현장] 5 Ataru 399 29
14524 축구 정보 홍명보호, 첫 경기 선발 명단 발표…손흥민·이강인 출격 울산수컷호랑이 141 2
14523 라인업 국대 라인업 7 file 1엄원상1 719 18
14522 축구 정보 부산 k리그 x 산리오 그저빛현우 205 3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