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계속 거론됐지만 난 안 된다고 했다. 고사하셨으니까. 그런데도 계속 홍 감독 이야기를 이어가길래 난 뭐가 있나? 싶었다. 안 한다고 한 사람, 김도훈 감독도 12인 안에 들어가 있었다. 아모림도 300억 원이 필요한 사람인데 12인에 들어가 있었다"며 12인 명단 자체가 이상했다고 돌아봤다.
결국 박 위원은 "협회가 결정한 것이다. 결국은 그렇다"는 점을 인정했다.
박 위원은 "앞으로 전력강화위원회는 만들 필요가 없다"며 "허무하다. 내가 조사하고 추천한 외국인 감독은 쓸데없는 이야기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88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