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 왈 : 각자 두 명씩 감독 후보 생각해와라
파주호 : 3명 생각해 감 그 중 한 명이 제시 마치
나머지 : 1명 혹은 아예 준비 안 한 사람들이 태반
제시 마치와 3월까진 분위기 좋았음
정말 될 줄 알았다고 함 잘 되겠다 싶었다고
근데 갑자기 일그러짐 (협상하는 팀이 실패)
회의 할 때 홍명보 감독 이름 계속 나옴
그 당시에 밖에선 트럭시위 하고 있을 때였음
분위기 안 좋아 죽겠는데 계속 국내 감독 언급
촬영중 홍명보 감독 내정 기사 접하게 됨
파주호 : 어..? 진짜로..? 야아......(ㅋㅋ)
그동안 노력했던 것들이 물거품 된 걸 보고 표정관리 X
??? : 그게 다가 아니야 주호 너는 지도자를 못 해봐서~..
이딴 소리 하는 위원도 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하
나름대로 엄청 힘드셨을 듯 나머지 분들은
그냥 관심도 없으셨네 후보 중 대부분도
이미 팀이 있던 감독이었다고 함ㅋㅋㅋㅋ
+ 황선홍 임시 감독도 투표(???)로 정함
이걸 어떻게 다수결로 정하나 싶었다고
하나하나 다 따져보고 리스크도 얘기 나눠 보고
그렇게 정한 게 아니라 냅다 각자 찬반 투표. 끝.
+ 제발 얘기하지 말자. 유출하지 말자. 알겠지?
-> 회의 진행 중에도 회의 내용 모두 유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