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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이 언제까지 팀에 남을지는 확정되진 않았지만 당장 다가온 광주전은 일단 맡는다. 감독 발표 후 첫 공식 일정인 만큼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경기 전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대표팀 감독직을 받아들이게 된 배경과 울산과 이별 시기 등 많은 질문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 감독은 불과 일주일전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 이후 5개월 동안 새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협회가 과연 얼마나 학습이 된 상태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이제 홍 감독이 쏟아지는 비판에 직접 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