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7.231.182) 조회 수 312 추천수 1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88555

 

 납득하지 못한 다른 기자가 홍 감독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전임자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시절부터 물밑 접촉과 꾸준한 설득이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 기술이사는 완전히 생뚱맞은 두 외국인 감독의 탈락 이유를 길게 이야기하며 "저를 비난하셔도 좋다"는 개인적인 말을 할 뿐이었다. 기자가 재차 대답을 요구하자 "위원장 업무를 이어받은 직후에 출국해야 했고, 그 전에는 제가 홍 감독을 접촉한 적이 없고 접촉해서도 안 됐다"고 말했다. 그 말대로 이 위원장이 직접 홍 감독을 접촉한 건 단 한번이겠지만 여전히 홍 감독에게 도움이 되는 말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 기술이사는 홍 감독의 연봉 규모에 대해 "외국인 감독과 한국인 감독 동등하게 진행했다. 액수를 밝힐 순 없지만 한국 감독들도 외국인 감독 못지않게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상식적인 설명이지만, 홍 감독이 대표팀에 간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고 있던 축구팬들에게 그나마 말이 되는 설명이 이것 하나뿐이었다. 그래서 홍 감독은 '외국인 감독급 연봉에 혹해 울산을 버린' 사람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홍 감독에 대한 접촉과 설득 과정이 있었다 해도, 홍 감독이 아무 교감 없는 척 했던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축구계에서 협상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결론이 난 뒤에 만약 해명하고 설명할 일이 있다면 그때 충실하게 해도 늦지 않는다.

 

 시선은 홍 감독의 입으로 집중된다. 홍 감독은 10일 울산과 광주FC의 K리그1 경기를 지휘한다. 이 자리에서 취재진을 만나게 된다.

  • profile
    뮨디예 2024.07.08 16:26 (*.95.78.17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태어나보니울산팬 2024.07.08 16:26 (*.72.230.16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Adam9Ulsan 2024.07.08 16:27 (*.167.162.7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랫츠고승범 2024.07.08 16:28 (*.235.82.22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저파도끝에울산 2024.07.08 16:29 (*.193.204.6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해피맘 2024.07.08 16:31 (*.101.195.22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궁의아침 2024.07.08 17:34 (*.205.251.10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강미민우 801 46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10 울티메이트 1974 96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494 218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530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496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615 131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651 283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4346 19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0284 197
인기 자유 (장문주의)울산 입덕 2개월 뉴비 후기 19 new 박아꿍 1126 185
인기 자유 옆동네 울산팬 평가^^ 24 new 고고고승범 1341 162
14824 축구 정보 올해는 마침내 MVP?…'울산 수문장' 조현우 "일단 우승부터!" 1 newfile 울산수컷호랑이 178 14
14823 축구 정보 [현장 이슈] 왜 화살이 홍명보로 향하나, 그래서 ‘줄 없는’ 김판곤의 일침은 일리 있다 5 new 울산수컷호랑이 343 19
14822 축구 정보 [FIFA] 울산 조현우, 음바페·홀란드 막아설까? 클럽 월드컵 빛낼 30인의 스타 플레이어 3 newfile 칸트 351 45
14821 축구 정보 무한 압박+높은 에너지, 울산의 전반전은 클롭 시절 리버풀 같았다[SS현장] 5 new 호랑이윤하 354 32
14820 축구 정보 홍명보 비호? 절대 아니다..."KFA한테 한마디 하겠다" 김판곤 일갈 핵심은 '전강위 권한 대폭 축소' 1 new HRJ 294 22
14819 축구 정보 [현장핫피플] '181일 만의 선발 복귀' 울산 김지현,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 커…절치부심한 모습 보여드릴 것" 12 new 호랑이윤하 562 79
14818 축구 정보 "지금이 홍명보 감독 면박주고, 팀 와해시킬 때인가" '벤투 영입' 김판곤 前 위원장의 격정토로…참담한 韓 축구 3 new 호랑이윤하 243 11
14817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먹인 김판곤 감독, 대표팀 둘러싼 논란에 입 열었다 "KFA 방향성 어디로 갔나" ahrm 210 13
14816 축구 정보 울산 김판곤 작심발언 그 후, 기자들과 따로 나눈 대화와 그 진심은? 5 file Ataru 484 33
14815 축구 정보 '풀타임' 대전 김문환 "보야니치와 신경전? 이후에 서로 화해했어" 3 file Ataru 413 18
14814 축구 정보 '풀타임' 대전 김문환 "보야니치와 신경전? 이후에 서로 화해했어" 12 울산수컷호랑이 485 25
14813 축구 정보 황선홍 감독, "선수들 위로 받아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2 시그마가뭐야 254 7
14812 축구 정보 '막판 연이은 선방' 울산 조현우 "MVP 욕심? 일단 우승하고 생각할래" 6 file Ataru 411 55
14811 축구 정보 [K리그1 라이브] "대표팀 가니 책임감-시선 달라져"...계속된 무득점에 더 각오 다지는 주민규 2 file Ataru 321 37
14810 축구 정보 울산 김판곤의 협회 비판과 분노 "타이밍 봤는데 오늘 한 마디 하겠다" 1 file Ataru 455 24
14809 축구 정보 [오피셜]펩 과르디올라 감독 "로드리 시즌 아웃, 오늘 수술" 3 호랑이윤하 144 7
14808 축구 정보 [st&현장] '대한축구협회 향한 쓴소리' 김판곤 감독, "스스로 돌아봐라! 사태 빨리 수습해야" 울산수컷호랑이 127 8
14807 축구 정보 [K리그1 기자회견] "이제 말할 때 왔다"...김판곤 감독, 홍명보 사태에 대해 강력한 의견 전해 15 file Ataru 1989 165
14806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징크스 파괴' 울산 김판곤 감독, "홈처럼 응원해 주신 처용전사에 감사" 3 file Ataru 545 61
14805 축구 정보 [현장포커스] 울산에 “4,181일은 동기부여” 대전 원정 징크스 굿바이 3 울산수컷호랑이 250 34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