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남아서 3연패 했어도 선수단은 확 물갈이 되었어야할 만큼 연령대가 너무 올라갔음. 다음이 있는건가 싶을 정도의 선수단임.
아무리 중요포지션이라지만 중동 35살은 확정이고, 요코하마 34살은 또 협상중이고, 수비 35살은 빌드업 대체자가 없다고 또 계약연장?
이건 아니지. 뭘 자꾸 킹이라고 띄워줌?
상대편 뛰는 선수를 몸을 돌려서 쫓아가는게 이제 버거운데....
저번에도 글을 썼었는데 수비 주전조가 35 34 35 34 35임. 이거 상당히 심각한거임. 여기에 수미를 35을 데려온다?
35
31 35 34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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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내년? 절대 우승 못하지...지금도 빌빌거리는데
내년에 선수단 개편하면서 새판짜느라 성적 떨어질 수 있는걸
지금 승점 1점차 2등 유지하고 있는 3분의 2 시즌 중에 리스크 감수하고 하는게 맞을 수도 있음. 물론 이건 우리가 선택한건 아니지만 ㅇㅇ
남은경기 대행으로 가든 새 감독이 오든 적당히 버무려서 우승으로 시즌 마무리하고 계약만료된 베테랑 선수들은 적당히 나가고 새판 짜서 다음시즌 깔끔하게 새시작하는게,
담시즌 도중에 브레이크 걸려서 새판짜다가 성적도 잃고 감독오 짤리고 선수단도 어수선해지고 하는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는거임.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했을 대규모 변화이니 그냥 받아들이자. 홍명보는 어차피 올시즌이 아니었더라도 계속 국대 오퍼는 왔을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