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그도 두 명의 ‘리(LEE)’와 한국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플레이엔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10번과 11번의 플레이는 최고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기자회견장의 멕시코 기자들이 두 선수의 성이 ‘리(LEE)’라고 알려주자, 웃으며 ‘두 명의 리’라고 자신의 발언을 정정했다. 이동경은 이날 두 골을 넣었고, 이동준도 빠른 스피드로 멕시코 수비진의 파울을 자주 유도하는 등 번뜩이는 활약을 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tokyo2020/article/005/000146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