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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나온 김판곤 인터뷰에서 뜬금없이 K리그 이야기가 나오길래
뭔가 쎄한 느낌이 들면서 이 때 부터 뇌내 망상이 소용돌이 치더라
이전에 호되게 욕먹은 적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예민하고 조심스러울 양반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안간다고 팬들 안심시켰었는데 갑자기 대표팀에 간다?
1. 축협 전무시절 함께 일 잘했었고,
2. 말레이시아 대표팀으로 어느 정도 성과도 이뤄냄
3. 김판곤은 선수시절 울산에서 프로무대 데뷔
이 정도만 해도 현재 국내 감독 중에는 홍감독이 믿고 넘기기에 적합한 인물이 없어 보이는데
그렇다면 홍감독 본인도 더이상 거절하기 힘든 지경까지 다다랐다 싶으니
이전부터 김감독과 먼저 어느정도 얘기나눈 후에 국대감독 수락 결정한게 아닌가 싶다
김감독도 저렇게 인터뷰 날릴 준비하고.
물론 김감독과 말레이시아 축협과의 계약 관계가 어떻게 돼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쯤이면 KKK와 열심히 대책세우고 있을지도.
앞으로의 홍감독과 구단의 행보가 너무 기대되네 과연? ㅋㅋ
그나저나 출근했는데 다행히(?) 좀 한가해서 3류소설이나 쓰고 있는 내 자신도 너무 어이가 없다
아오 머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