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뭐 여러분들이 기사로 접해서 알겠지만...은...뭐 그렇게 됐어 여러분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은 어...국가대표 라는 자리가 사실...되게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나도 거절할수만은 없었어 그래서 이렇게 됐어 사실은 나도 처음에는 안할라 그랬어 근데 계속 거절할수만은 없겠더라고 지금 대표팀이 위기에 처했고 거기서 나를 필요로 한다고 하니까는 나도 어쩔수 없이 이런...선택을 하게 됐어 오늘은 그래서 여러분들과의 마지막 미팅이야 그리고 뭐 나는 여기서 물러나지만은 여기 많은 코치님 그리고 주영이 청용이 민우 석호 영권이 기희 같은 고참들이 여러분들을 잘 어...이끌어 줄거고 앞으로...어 많은 일정들이 있는데 잘 헤쳐나갈수 있길 바라고 어...다치지 말고 시즌 잘 마무리할수 있도록 어...열심히 노력해...줬으면 좋겠어 잘 할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