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이 싱가포르 리그 라이언시티 감독직에서 해임(억울한 해임이긴 함)되고 귀국한 뒤에도 2년씩이나 자릴 못 구하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해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업계 평판이 매우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감독 구하는 팀들마다 후보군에는 오르는데 결국 선택은 받지 못하곤 했죠. 일부 구단에서는 선수들의 반발이 큰 이유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팀 임기 말년에 보였던 모습 때문이겠죠?
이를 경험자로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김광국 단장이 김도훈을 선임하려고 할까요? 더구나 리그 2연패 과정에서 승부처의 고비를 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비를 넘기 위해선 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 지켜봐왔을 김 단장이 김도훈을 재영입하려고 하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애초 우리 프런트와 사이가 그리 좋지도 않을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