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주말 막바지에 터트린것도 놀라운데
수원 원정 끝나고 토요일 고민후 결정 일요일 발표 인데
줄곧 거절하고 쓴소리도 하고 팬들 시위트럭도 보냈는데
거절한다고 했는데 수락한 부분이 너무 이해가 안가고
지금 모든 커뮤니티에서 아마노랑 같이 비교하고
뭐라하는데 진짜.. 아마노 사태랑 비슷한데
왜 가신건지... 진짜 선수들도 안타깝고...
솔직히 윗분들 원하는대로 할거면 차라리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 탈락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5개월 동안 그냥 홍명보 해줘 이것 밖에
아니라니까...씁쓸합니다 옆동네 라이벌팀
무너져서 좋은데 이거 우리팀에 누가 올지도
중요한데 이거 잘 못이겨내면 그냥 박살 날거 같아서
걱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