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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팬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발표 직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는 중이다. 김 대표이사는 “홍명보 감독이 보여준 능력과 우리 구단에서의 성취를 고려하면 어떤 분을 후임으로 모시고 오더라도 팬들이 아쉬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우리 구단은 참가하고 있는 모든 대회에서 목표 수정 없이 그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팬들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후임 감독 관련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결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