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반대지
스포츠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과 이해조차도 결여된 인간들에 대한 반감 때문에 오히려 더 안 찍지.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일까? 시장 본인? 아니면 시장에게 잘 보이려고 줄 서서 아부하는 딸랑이들?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에서 지자체장이 사실상의 왕이라는 건 알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이딴 짓을 이토록 뻔뻔하게 벌일 수가 있지?
대구FC 전 구단주인 권영진 시장도 국힘 소속이었음. 그렇지만 대팍 지을 때 좌석 색깔 갖고 장난친 적 없음. 본인의 정치적 이득을 계산하지 않았을 리는 만무하지만 축구에 대한 애정도 진실된 사람이었고 독단적으로 막하지도 않았음. 그래서 대구 축구팬들에게 축구에 관해서만큼은 권 시장의 이미지가 좋음. 진짜 자신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제대로 따질 줄 아는 사람이면 이렇게 함
어디서 히틀러 시대에나 통할 짓들을 하고 있음? 시청 내에 괴벨스가 있는 것 같은데 대체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