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전역자거든
복학하고 독일 레인자켓 빨간거도 잘 입고 다녔고
모비스 플레이오프 때 나눠주는 빨간반팔도 일상에서 잘 입고 다녀
남들 군대 뺄 수 있음 뺀다는 얘기에 수긍하면서도 그래도 내 나라 지키고 온 시간이 헛되지는 않았을거다, 내 덕분에 우리 부모님 편하게 주무실수 있었다 생각하고 2년의 시간을 아깝게 생각 안했는데
요즘 우리 전 1사단장님, 우리 시장님 보고 있으면
그리고 뉴스에 채상병 관련해 전우회 소식 나오는거 보면
해병대가 너무 부끄럽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