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동안 문수3층 빨간색과 관련해 울팅이들이 기자님, 방송사에 제보하고 다 이제 자러간거같아
이제 아침반 울팅이들이 그걸 이어서 닿는곳까지 제보해서 우리 모두가 이 상황을 우리가 원하는 결말로 이끌면 좋겠어
혹시나 뭐라고 제보할지 모르는 울팅이들한테 추천하는 글이야
1. 출처 미상
최근 k리그에 정치권이 개입해 여러 팀의 색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k리그2의 충남아산은 상징색인 파란색 홈 유니폼이 있음에도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k3리그인 울산시민축구단도 지난 시즌까지 파란색이였던 유니폼이 빨간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월드컵경기장의 3층 좌석이 상징색인 파란색과 노란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교체 논의 중입니다. 팀을 상징하는 색이 있음에도 빨간색을 넣는 것은 정치적인 의도 외로는 해석되지 않습니다 특히 울산 HD의 경우 라이벌 팀인 포항 스틸러스의 상징색이기도 합니다 더이상 축구에 정치인들이 개입해 그 팀의 상징을 없애버리는 걸 보고싶지 않습니다 단순히 자신이 속한 정당의 색이라는 이유로 정치와 관련 없는 축구에서 팀 컬러를 바꾸는 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언론에서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호랑이빠워 닝의 글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HDFC를 응원하는 수많은 처용전사 중 한명입니다. 제가 이렇게 제보 이메일을 보내는 이유는 울산HD의 홈구장인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의 3층 좌석이 빨간색으로 교체 된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제보할 만한 일인가 싶으시겠지만 팬들에게 있어서, 팀에게 있어서 팀 컬러는 중요합니다. 그 팀의 아이덴티티니까요. 그렇기에 울산은 지난 몇년간 "파랑&노랑"을 팀 컬러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노력이 지금 빛을 보고 있구요. 더군다나 "빨간색"은 팀의 라이벌 구단의 팀 컬러입니다. 팬들의 입장에선 왜 하필 "빨간색"인지에 대한 의문이 안들 수 없습니다.
현재 울산시장님이 속하신 정당의 색깔은 빨간색입니다. 그리고 올해 울산시민축구단의 홈유니폼은 기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저희는 아니라고 봅니다. 충남아산FC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리고 수많은 처용전사 분들은 그저 축구를 좋아하는, 울산HD를 응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저 저희가 바라는건 울산HD의 "파랑&노랑"을 지키는 겁니다. 울산HDFC의 정체성을 지키는 겁니다.
부디 이번 사안을 언론에서 다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들 좋은하루 보내고 다들 힘내보자 !
From. 새벽반 울팅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