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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 스포츠니어스 \'결국 오열\' 인천 조성환 감독, "너무나도 소중한 팀이라서 더 힘들었다"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인천=명재영 기자] 조성환 감독이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중략)

다음은 인천 조성환 감독의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 일문일답 정리.

 

경기 소감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챙긴 승점 1점은 승리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기세가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상황을 많이 봤다. 저는 너무 복이 많은 것 같다. 시즌 중반에 사퇴를 하는데도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지금 이 순간
제가 오늘 경기 전 한숨도 못 잤다. 오늘 경기가 잘되길 바랬다. 오늘 경기가 터닝 포인트가 되어서 우리가 예전과 같은 어려운 시간을 가지지 않기를 바랬다.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 건데 제가 너무 걱정했던 것 같다.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체제 속에서 열심히 한다고 하면 우리 팬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20년 시즌 중반에 부임해서 리그 막판까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하루 잠을 못 잤지만 그 당시는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때 부산아이파크전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작년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원정에서 팬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을 드린 것 같아서 감독으로서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본인에게 인천유나이티드라는 팀은 어떤 존재인지?
제가 30년 넘게… 아이, 자꾸 건드시네.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며) 죄송합니다. 2020년 이후 너무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그래서 더욱 애정이 남다른 곳이다. 벌써 4년이 지났나 싶지만 정말 긴 시간이었다. 너무나도 소중한 팀이다.

......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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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망고플리즈 2024.07.05 22:56 (*.243.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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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루킹 2024.07.05 22:56 (*.164.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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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2024.07.05 22:57 (*.203.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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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이아부지 2024.07.05 23:01 (*.184.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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