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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에 이은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 기술이사가 울산으로 향해 홍 감독과 만날 거란 이야기가 돌고 있다.
그는 "다음 경기가 많이 남진 않았지만 내일은 휴식이다. 나도 오랜만에 집에 갈 계획"이라며 "이 기술이사가 울산에 오는 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연락을 받거나 하진 않았다"고 밝힌 홍 감독은 이 기술이사를 만날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굳이 생각하지 않고 있다. 특별히 내 입장에선 만날 이유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잘라말했다.
선두 탈환에 도전하는 울산은 수원FC를 상대로 거둔 최근 9연승을 10연승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홍 감독은 "우리가 갖고 있는 징크스는 깨고 좋은 건 이어나가야 한다"며 "수원FC 같은 경우 부임 이후 한 번 빼고 지지 않았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건 좋지만 언제든 질 수 있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