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할 거 있어서 폰 보고 걷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들어보니
빛이 내 눈 앞에 계셨음
너무 눈이 부셔서 그대로 고개를 다시 숙임
고개 내리 깔고 빛과 마저 스쳐지나감...
압도적 피지컬 마스크를 써도 딱히 가려지지 않는 신분(?)
진심 바로 옆과 옆으로 스쳐지나갔는데 너무 크셔서 쫄았음
ㅋㅋㅋㅋㅋㅋ사실 가족 분들과 같이 계셔서
뭔가 말을 걸거나 할 수 없었어ㅠㅠㅠㅠㅠ
울산 선수님.. 거리에서 처음 만나는데 휴ㅠ
언젠가는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