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베스트 미드필더로 부활한 정승원(27, 수원 FC)이 빅클럽들의 영입 전쟁 끝에 대전으로 향한다.
축구계 관계자는 3일(한국시간)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수원 FC의 정승원이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향한다"라면서 "앞서 수원 삼성을 떠나 연봉 삭감을 했던 정승원은 전반기 활약을 토대로 수원 시절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2016년 대구 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단한 정승원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유명하다. 특히 프로 무대에서 윙백과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 몸싸움 등으로 인해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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