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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시설공단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세계 최초로 입체식 전광판을 도입(본보 7월2일자 1면)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울산을 비롯해 전국 축구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이들은 너도 나도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제 축구수도는 울산이다” “명실상부 K리그1 리딩 구단이다” 등을 외치고 있다.
울산 팬들은 물론 타 팀 팬들도 이를 부러워하는 눈치다. 이들은 “문수축구경기장이 최근 울산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이기 때문에 울산시에서도 열심히 투자해 주는 듯 하다. 보기 좋다” “지자체와 구단간 협업의 좋은 예시다” 등의 감상을 내놓았다.
울산 HD FC 구단 관계자는 “이번 시즌 평일 경기 입장 관중 수를 보면 평균 1만8000~1만9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며 “이번 전광판 교체를 비롯해 구단도 지속적으로 울산시와 발맞춰 울산 시민들과 축구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