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235.7.225) 조회 수 767 추천수 7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xMjiU61e

 

 울산은 K리그1 12개팀 가운데 최다 득점(38골)을 자랑하고 있지만 실점에선 김천과 포항(이상 19실점)에 떨어진다. 두 팀보다 많은 24실점을 허용했다. 매경기 조현우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은 더 많았을 수 있다.

하지만 홍 감독에게 2위 '추락'의 아픔은 느껴지지 않는다. 여전히 여유가 흐른다. 그는 '동해안 더비'의 후유증을 묻자 "어쩌다 한 번 진 것이다. 팬들 입장에서는 패배에 아픔이 있다. 우리도 책임감이 있다. 그러나 원정 와서 한 경기 진 것일 뿐이다.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단언했다. '선두 경쟁'에 대해서도 "보는 사람은 재밌지 않나"라며 웃은 후 "매 경기가 피말리면 이것도 K리그의 볼거리다. 압도적인 승리보다 매 주말 1위가 바뀌면 전체적으로 봐도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울산이 다시 강해지는 시기로 이달 중순을 꼽았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강원에서 뛴 야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칼리즈와 계약이 종료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의 여름 이적시장 보강도 이루어진다. 14일 상무(김천)에서 군제대하는 원두재와 김민준도 천군만마다. 홍 감독은 "개인적으로 6월을 잘 버틴 것 같다.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춘추제의 K리그는 무더운 여름을 잘 버텨야 가을에 활짝 웃을 수 있다. 울산의 시계는 지난 2년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그러나 정상 등극을 향한 꿈은 여전하다. '왕조의 시작' 3연패를 향한 여정 또한 흔들리지 않는다. 홍 감독의 자신감이다.

  • profile
    파랑호랭이Best 2024.07.03 07:02 (*.39.219.15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파랑호랭이 2024.07.03 07:02 (*.39.219.15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가온90 2024.07.03 08:00 (*.235.65.16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900 70
공지 홍보 고승범선수 데뷔 3000일 축하 롤링페이퍼 많관부💙 쩰리 319 44
공지 자유 장시영선수 데뷔 500일 롤링페이퍼💙 1 시용 446 32
공지 자유 미리 올리는 긔캡 생일 롤링페이퍼!! 12 김주환의엠지샷 1892 65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11642 122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0 file 슬릭백 17926 259
공지 사진 / 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3 file 같이뛰자 30568 183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52306 177
인기 자유 울산시청이 또 발작버튼을 눌러서 통화했습니다. 37 new 울산HD 903 155
인기 자유 오잉? 좌석색깔 이미 확정됐는디? 16 new UlsanHD 1964 141
13512 축구 정보 [K리그 미리보기] 지금까지 이런 ‘멸망전’은 없었다 5 new 울산수컷호랑이 241 4
13511 축구 정보 2024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공개 및 투표 안내 7 newfile 황재환 439 10
13510 축구 정보 린가드, 토트넘-손흥민과 서울서 맞대결?...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 공개 17 newfile 江坂任 414 27
13509 축구 정보 [SC이슈]심판은 왜 경기 후에 펑펑 울었나…수원-안산전에선 무슨 일이? 9 new 호랑이윤하 323 5
13508 축구 정보 어쩌다보니 ‘꼴찌 전쟁’…대전하나도, 전북도 지면 끝이다 1 new 울산수컷호랑이 170 7
13507 축구 정보 핫가이→폭풍 이적설, 광주 정호연 "K리그 타 팀 이적 NO, 우리와 경쟁하는 팀으로 가고 싶지 않다" 3 울산수컷호랑이 304 11
13506 축구 정보 [단독] 포터 전 첼시 감독, 대표팀 감독 지원 '연봉은 후순위, 프로젝트 우수성과 전술적인 자율성이 더 중요… 한국 거주 의사 있다' 12 file 江坂任 691 48
13505 축구 정보 K리그1 선두 싸움 팽팽… 4연승 노리는 김천, ‘6경기 연속골’ 주민규 앞세운 울산 1 울산수컷호랑이 136 11
13504 축구 정보 [공식발표] '옆구리 가격 퇴장 여파' 전북, 김진수→박진섭 '주장 교체'... 분위기 쇄신 절감 2 울산수컷호랑이 481 16
13503 축구 정보 수원삼성 ‘괴물 신인’ 박승수, 김민재 팀으로? 3 file 江坂任 371 15
13502 축구 정보 십자인대 다쳤던 GK 김승규, 복귀 눈앞…SNS에 "마지막 단계 돌입" 1 Messi 473 17
13501 축구 정보 울산시, 일상생활 만족도↑ ‘울부심 생활사업’ 역점 추진(문수구장 셔틀버스) 10 file Tuna 976 65
13500 축구 정보 '충격' 이정효 감독 패싱, 감독도 모르게 진행한 엄지성 이적 협상→대리인 독점권[단독 비하인드] 18 임강판 950 41
13499 축구 정보 하반기 반전, 그리고 클럽월드컵 모드…울산의 이적시장 시계가 빨라진다 11 file 江坂任 1565 121
13498 축구 정보 리더십 붕괴, 팀 철학 상실, 조직력 와해…‘꼴찌’ 전북은 어디로? 9 호랑이윤하 579 35
13497 축구 정보 "3개의 폐→신형 엔진" 고승범, 만능 '살림꾼'→마수걸이 골 "난 울산 '우승' 위해 왔다" 25 울산수컷호랑이 1829 287
13496 축구 정보 빅리그에서 체크…'괴물 신인' 수원 삼성 박승수, 유럽으로 가나 "선수 성장이 우선, 가치 인정해주는 조건 오면 고려" 3 시그마가뭐야 322 7
13495 축구 정보 엄지성, 잉글랜드 2부 스완지 시티로…광주FC 공식 발표 3 울산수컷호랑이 434 14
13494 축구 정보 포옛·바그너? 차라리 홍명보가 낫다! [기자의 눈] 37 임강판 583 58
13493 축구 정보 광주 '엄지성 스완지행 기정사실화, 대표 미팅 예정'... "이적료 루머로 이적 지체됐다" 해명[공식입장] 울산수컷호랑이 207 13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