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235.7.225) 조회 수 769 추천수 7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xMjiU61e

 

 울산은 K리그1 12개팀 가운데 최다 득점(38골)을 자랑하고 있지만 실점에선 김천과 포항(이상 19실점)에 떨어진다. 두 팀보다 많은 24실점을 허용했다. 매경기 조현우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은 더 많았을 수 있다.

하지만 홍 감독에게 2위 '추락'의 아픔은 느껴지지 않는다. 여전히 여유가 흐른다. 그는 '동해안 더비'의 후유증을 묻자 "어쩌다 한 번 진 것이다. 팬들 입장에서는 패배에 아픔이 있다. 우리도 책임감이 있다. 그러나 원정 와서 한 경기 진 것일 뿐이다.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단언했다. '선두 경쟁'에 대해서도 "보는 사람은 재밌지 않나"라며 웃은 후 "매 경기가 피말리면 이것도 K리그의 볼거리다. 압도적인 승리보다 매 주말 1위가 바뀌면 전체적으로 봐도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울산이 다시 강해지는 시기로 이달 중순을 꼽았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강원에서 뛴 야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칼리즈와 계약이 종료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의 여름 이적시장 보강도 이루어진다. 14일 상무(김천)에서 군제대하는 원두재와 김민준도 천군만마다. 홍 감독은 "개인적으로 6월을 잘 버틴 것 같다.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춘추제의 K리그는 무더운 여름을 잘 버텨야 가을에 활짝 웃을 수 있다. 울산의 시계는 지난 2년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그러나 정상 등극을 향한 꿈은 여전하다. '왕조의 시작' 3연패를 향한 여정 또한 흔들리지 않는다. 홍 감독의 자신감이다.

  • profile
    파랑호랭이Best 2024.07.03 07:02 (*.39.219.15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파랑호랭이 2024.07.03 07:02 (*.39.219.15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가온90 2024.07.03 08:00 (*.235.65.16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1072 76
공지 홍보 고승범선수 데뷔 3000일 축하 롤링페이퍼 많관부💙 쩰리 432 50
공지 자유 장시영선수 데뷔 500일 롤링페이퍼💙 1 시용 569 38
공지 자유 미리 올리는 긔캡 생일 롤링페이퍼!! 12 김주환의엠지샷 1990 66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11784 122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0 file 슬릭백 18043 260
공지 사진 / 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3 file 같이뛰자 30777 183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52441 177
인기 자유 마틴 원정 왔네 41 file DarijanBojanić 1658 242
인기 자유 경기후 선수들과 마지막으로 사진찍은 아담.JPG 10 newfile 江坂任 929 120
13543 축구 정보 팀K리그 팬투표 현황(00:00 기준) 3 newfile 라만차 289 2
13542 축구 정보 [오피셜] '굿바이' "리그 우승 핵심" 울산, 마틴아담 작별→계약해지 발표 "헝가리 최고의 전사" 2 newfile 울산수컷호랑이 306 35
13541 축구 정보 [케터뷰] '무승부에도 만족' 홍명보 울산 감독 "ACL 탈락, 부상 등에도 잘 견뎌주고 있다" 9 new 호랑이윤하 560 31
13540 축구 정보 수원 원정 동행한 마틴 아담, 울산과 아름다운 이별...홍명보 "우리 팀에 해준 게 커, 자유계약으로 풀어준 이유" 4 new 울산수컷호랑이 545 77
13539 축구 정보 결국 오열' 인천 조성환 감독, "너무나도 소중한 팀이라서 더 힘들었다 4 new 시그마가뭐야 389 30
13538 축구 정보 결국 돈이었나..."15년 축구했어도 사우디 2년이면 더 많이 벌어" KDB, 알이티하드와 '구두 합의' 완료 4 new 호랑이윤하 504 9
13537 축구 정보 "마틴 아담,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 홍명보 감독, 진심 묻어나는 작별인사[수원 현장] 3 new 울산수컷호랑이 476 80
13536 축구 정보 ‘급하지 않은’ 홍명보 감독 “요코하마 ACL 패배가 가장 큰 위기, 극복했기에 불안하지 않아” [현장인터뷰] [현장인터뷰] 2 new 울산수컷호랑이 169 14
13535 축구 정보 '부상자 속출' 추격자 된 홍명보 감독 "잘 견뎌야 한다...작년보다 지금이 더 편해"[수원톡톡] 1 new 울산수컷호랑이 154 6
13534 축구 정보 [st&수원] 울산 홍명보 감독, "견뎌야 한다…그렇게 해주는 선수들 칭찬한다" 6 new 울산수컷호랑이 309 16
13533 축구 정보 '존버 모드' 울산 홍명보 감독이 고전에도 선수들 괜찮다고 하는 이유 3 new 울산수컷호랑이 307 32
13532 축구 정보 [k1.live] 무더위 속 부상자 속출...홍명보 감독, "온전한 전력 갖추기 전까지 버티는 수밖에" 20 new 울산수컷호랑이 408 40
13531 축구 정보 홍명보 울산 감독 "이임생 이사 만날 특별한 이유 없다" new 울산수컷호랑이 141 4
13530 축구 정보 '치열한 1위 싸움' 홍명보 감독의 쓴웃음 "선수가 없어서...체력 회복만 해야 하는 상황"[울산톡톡] 4 new 울산수컷호랑이 326 15
13529 축구 정보 공식관중수 7378명 newfile 모롤두282 43 0
13528 축구 정보 유럽 출장 마친 이임생 이사의 울산행? 홍명보 감독 “오늘 경기 후 우린 휴식... 서울 집에서 휴식 취할 것” [MK수원] new 울산수컷호랑이 69 7
13527 축구 정보 홍명보 울산 감독, 이임생 이사 만날 의향 묻자 "생각하지 않아" 4 new 울산수컷호랑이 118 6
13526 축구 정보 울산 홍명보 감독, '이임생 회동설'에 "나 집에 갈 건데?" 농담 14 file 江坂任 691 77
13525 라인업 [라인업] 금일경기 인스타 라인업 1 24시즌우승가자 345 9
13524 라인업 금일 경기 양팀 라인업 2 file 문수축구경기장 152 5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