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얼굴로 다급하게 당시 상황을 전하던 박씨는 손으로 사고 현장을 가리키며 “여기는 일방통행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차량이 역주행을 했다. 급발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사람을) 다 치고 나서 마지막에 가서 (브레이크를) 밟았다”며 “급발진 차량은 전봇대라도 박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는) 횡단보도 하나 차이로 바로 그 앞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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